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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상 알아맞히기-I

절해탈열반불교수행금강경법화경보다중요한

[미리보기]를 통해 책 내용을 우선 확인해보세요. 전국 어느 사찰을 가든 대웅전에 모셔진 불상을 '3초만에' 알아맞히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. 요즘 많은 분들이 [템플스테이]에 참가합니다. 그런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법당에 모셔진 불상을 보고 막연하게 ‘부처님’이라고만 할 뿐, 저 분이 '석가모니 부처님'인지, '비로자나 부처님'인지는 전혀 모르십니다. 사실 눈 앞의 부처님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절을 다닌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. 사찰예절은 옷 가짐과 손 가짐 같이 겉으로 보여지는 자세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. 내가 예를 올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사찰예절의 기본이라고 판단했기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. 시중에 나..
[미리보기]를 통해 책 내용을 우선 확인해보세요.
전국 어느 사찰을 가든 대웅전에 모셔진 불상을 '3초만에' 알아맞히는 비법을 알려드립니다.

요즘 많은 분들이 [템플스테이]에 참가합니다.
그런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법당에 모셔진 불상을 보고 막연하게 ‘부처님’이라고만 할 뿐,
저 분이 '석가모니 부처님'인지, '비로자나 부처님'인지는 전혀 모르십니다.

사실 눈 앞의 부처님이 누구인지 모르는 것은
템플스테이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절을 다닌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.

사찰예절은 옷 가짐과 손 가짐 같이 겉으로 보여지는 자세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.
내가 예를 올리는 상대가 누구인지 아는 것이 사찰예절의 기본이라고 판단했기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.

시중에 나와있는 불상 알아맞히는 방법을 다루는 책들은 대부분 불교 관련 학자들이 쓴 것으로
주로 불교미술의 역사와 상징성에 초점을 두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
하지만 미술역사와 상징에 초점을 두고 불상 공부를 하면 남들에게 지식자랑을 할 순 있어도
결코 사찰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눈앞의 부처님이 누구인지 알아맞힐 수는 없습니다.

[불상 3초만에 알아맞히기]는 전국 900여개의 사찰 리스트를 취합하여 사찰에 안치된 불상의 패턴을 완벽하게 분석했습니다.
한글을 읽을 줄 알고 구구단을 외울 정도의 암기력이 있는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읽은 후 눈앞의 불상을 3초만에 알아맞힐 수 있습니다.

눈 앞의 부처님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는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

(* 책표지 리뉴얼 후 재출간 건)





저의 증조할머니는 '비구니 스님' 이셨습니다.
그로인해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불교영향을 크게 받으며 자라왔습니다.

그러던 어느 날,지금까지 내 눈 앞의 불상이 누군지도 모른채 절을 하며 일방적으로 소원만 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된 후 불상에 관한 책과 온라인 강의를 열심히 공부하고 전국 900여개의 사찰에 안치된 불상을 분석하였습니다.

이후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훑어보니 저와 같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.

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의 바람대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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